비오는날 콩나물국밥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더니

지금까지 비가 많이 내리네요.

어제밤에는 정맣 많이 내리더라구요

빗소리에 잠을 설쳤어요

어제 비오길래 뜨끈한 국밥이 먹고 싶어서

순대국밥과 콩나물국박 고민중에

콩나물 국밥 선택!

정말 뜨끈해보이죠?

엄청 바글바글 끓여서 나오더라구요

국밥은 입천장 데일정도로 뜨거운걸

호호 불어서 먹는 맛이죠ㅋㅋㅋ

나올때부터 밥이 말아져서 나와요

밥은 한공기보다는 적은 양인데

콩나물은 정말 듬뿍 넣어주시더라구요

국밥에 잘 어울리는 푹 익은 깍두기랑

국밥에 넣어먹을 청양고추랑

새우젓 그리고 오징어젓갈이 나와요

계란도 하나 나오는데

국밥에 풀어서 드시거나

개인접시에 깨트려서 수란으로 먹으면 되요

콩나물국밥 가격은 착한가격!

3,800원이예요

요즘 물가가 살인적이여서

김치찌개도 7,000원인데....

저는 수란으로 먹고싶어서

개인접시에 깨트려서

뜨거운 콩나물국밥 국물에 익혀서 마셨어요

비오는날은 국밥이 딱!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