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먹은것

추석 잘 보내고 왔어요

기록쟁이 2016. 9. 20. 09:58






살짝 늦은 추석 포스팅


저는 추석때 정말 꿀잠자고 왔어요


추석음식이라고 할건 없지만 전부치는 일 살짝하고 쓰러져서 잤습니다.


전이 먹을때 참 맛있는게 밀가루 옷 입히고


계란옷 입히고 기름에 부치고.... 손이 은근히 많이 가는 음식이예요













제 담당은 밀가루 묻히기


분업해서 한명은 호박썰고 한명은 밀가루 묻히고....


사진에는 조금만 나왔는데 쟁반 한가득했어요


근데 먹으려고 보니 다 어디로..... 누가 다 먹은거죠?ㅠㅠ




호박전이랑 동태전 2개만 했는데도 너무 힘들었어요


피곤피곤


















완성된 호박전ㅋㅋㅋㅋ


살짝 두껍게 부쳐진것 같기도하고


맛은 짱이였어요


얇게 썬 호박에 소금을 톡톡 뿌려서 간을 한 다음에


계란물에도 소금을 풀어서 했더니


간장 안 찍고 먹어도 될 정도로 간이 딱 맞았어요





















후식으로 복숭아


말랑말랑한 복숭아


한입 앙~



















추석때 시골에서 본 코스모스


서울은 아직 코스모스가 보이지 않는데


시골은 벌써 길가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더라구요


코스모스 보니 가을느낌 물씬 나더라구요.


너무 이쁘죠?


















다시 올라올때는 시원한 모히또 음료수 한잔


저는 이번에 기차타고 이동해서 차 많이 안 막히고


고생도 많이 안하고 잘 다녀왔어요


버스는 차가 많이 막혀서 연착이 많이 된거 같더라구요.


다들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너무 많이 먹고 와서 몸무게 늘었어요...........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