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순두부국 개운하네요

오늘 점심에 초당순두부 먹었어요

매콤한 순두부랑 달리

맑은데 시원해서 맛있더라구요.

주말에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나서

일요일 아침 이후로는 못 먹고 있었는데

초당순두부 먹으니깐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분명 순두부인데 된장국처럼 나왔네요.

계란이 풀어져있어서 살짝 뿌옇게 나온것 같아요.

완전 뽀얀 순두부는 아니였고

된장이 살짝 들어간 것 같은 순두부국이였어요

순두부국에 말아먹으면 맛있는

밥밥밥

하지만 저는 말아먹지 않았어요ㅋㅋㅋ

반찬 3종입니다.

푹 익은 깍두기

콩나물무침

다시마 쌈+ 초장

신기한게 어릴때 다시마 미끌거리는게

싫어서 안 좋아했었는데

커서 입맛이 바뀌었는데

다시마가 아주 꿀맛이였어요

양념 동그랑땡도 먹었어요

뜨끈하게 든든하게 잘 먹고 왔어요.

제 블로그 놀러오시는 분들은

다들 맛점하셨나요?

월요병에 시달리지 마시고

힘내서 한주 시작하시기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