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매데이트.. 브런치 먹구왔어요

2달만인가... 오랜만에 집에 가서

남매끼리 데이트를 했습니다ㅎㅎ

저희 집 동네는 맛집으로 유명한데,

브런치 맛있게 하는데가 있어서 갔어요!

여기를 본점으로 해서 벌써 3호점까지 열었다고 하더라구요

먹어보니까 오 그럴만해요! 정말 정말 수준급이었습니다

먼저 이건 볼로노제 오믈렛!

고기 듬뿍 들어간 볼로노제 소스에

양파 등등 야채, 그리고 치즈하고 해서

위에는 크림소스를 얹은 오믈렛입니다 ㅎㅎ

옆에는 발사믹 드레싱을 얹은 그린샐러드!

치즈도 먹음직스럽게 갈았습니다

오믈렛 정말 촉촉하고 간도 딱 맞고

치즈의 고소함까지 더해서 정말이지 맛있었어요

이거는 샐몬 에그 베네딕트!

에그베네딕트 솔직히 맛있게 하는 곳 많지 않은데...

여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수란도 딱 맞게 익혀서 노른자 줄줄줄

홀랜다이즈 소스도 기가막힙니당 ㅎㅅㅎ

훈제연어도 잘 어울리고, 잉글리시머핀도 폭신폭신

리치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믈렛에 있던 샐러드랑 똑같은 샐러드가

여기도 같이 나왔어요~

가격대는 메뉴 하나에 평균 14000원? 정도

저렴하진 않지만 기분내서 먹기 좋았답니당 !!